경인교대 잔디광장을 거닐 때면 이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.
다리 아플 때, 갈 데 없을 때 이 친구는 언제든 나를 맞아줍니다.
비가 와도 눈이 와도 늘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리는 휴식처입니다.
그 친구는 벤치입니다.

기부하신 분들의 학교사랑은 벤치의 아낌없는 사랑과도 같습니다.

발전기금에서는 기부자의 이름을 벤치에 새겨 그 뜻을 오래도록 기리고자 합니다.

개인은 물론 단체나 학과로도 이름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.